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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신규 개설 40만좌 돌파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함께 선보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개설 계좌 수 40만좌를 돌파해, 계좌 개설 한도인 50만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사용 시에도 최대한의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통장에 100만원 이하의 네이버페이 머니 예치 시, 최대 연 4%의 이자와 결제 시 최대 3% 포인트 적립이 동시에 제공된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 사용 내역도 통장 거래내역과 통합되어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고, 결제하고 남은 선불금을 다시 통장에 옮길 필요가 없는 등 기존 선불충전금 결제 시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이러한 혜택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출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본 통장을 동시에 사용하는 비중이 45%에 달하는 등 네이버페이 충성 사용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하나은행도 본 제휴 통장을 통해 거래가 활발한 MZ(밀레니얼+Z세대) 고객 층을 성공적으로 끌어 모았다는 평가다. 현재 개설된 계좌의 95%는 네이버페이 결제와 쇼핑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활동성 계좌이며, MZ세대가 전체 통장 고객의 63%에 이른다. 특히, 국내·외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1.2%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도 하나카드 신상품 출시 역대 최단 기간인 3개월 만에 30만좌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통장 개설자의 약 80%가 체크카드까지 발급했으며, 전체 체크카드 이용 건의 70% 이상은 온라인 상의 네이버페이 결제가 아닌 일반 오프라인에서 발생해 사용자들이 통장과 체크카드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하나카드 측은 오는 6월까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하는 경우 해외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해외 결제 비중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시 50만좌 개설 한도를 부여 받았으며, 그동안의 추이로 볼 때 오는 4월경에는 개설 한도인 50만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과 체크카드는 선불충전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아울러 이자와 포인트 혜택을 온오프라인으로 혁신적으로 연결해, 네이버페이 충성 사용자를 늘리고 하나은행은 활동성 높은 젊은 고객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계좌 개설 한도인 50만좌 달성 이후에도 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양사가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0 16:27
경제

하나카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첫 상품 ‘노틸러스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첫 상품으로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별도 은행의 결제계좌 없이 손님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도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이번 출시하는 ‘노틸러스 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하나머니 전용 체크카드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별도 서비스 없이 지급결제 플랫폼社인 ‘노틸러스’ 제휴 배달대행업체의 배달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제공할 예정으로 플랫폼 종사자(배달 라이더)에게 금융 결제의 혁신성과 편익성의 결과물인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하나머니 기반 체크카드를 발급?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여기에 하나머니 송금, 1Q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도 이용할 수 있어 각종 금융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영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30 09:30
경제

핀크, 권영탁 대표 연임… 간편송금 시장 재편 나선다

핀테크 플랫폼 '핀크(Finnq)' 권영탁 대표이사가 18일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됐다. 권영탁 대표는 지난해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고객 혜택을 높였다. 여기에 오픈뱅킹 전면 시행 이후 핀테크 기업 최초로 오픈뱅킹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SK텔레콤과 하나카드 등 모바일과 핀테크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핀크와 시중은행, SK텔레콤이 함께 내놓은 5% 고금리 적금 ‘핀크 T hihg5 적금’을 출시하고 단기간에 15만 좌 가입을 성공시켰다. 이 외에도 중신용 고객도 1금융권 소액 대출을 휴대폰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보인 ‘핀크 비상금 대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350억 원의 누적 약정 금액을 달성하는 등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권영탁 대표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지원 의지와 제도에 발맞춰 변화된 정책에 맞춘 서비스도 누구보다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오픈뱅킹 시행 이후 고객이 보유한 다중 계좌에 최대 1000만원까지 금액을 지정하여 한 번에 이체 가능한 ‘내 계좌 간 이체’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고객의 송금과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할 ‘스케줄 송금' 및 ‘다계좌 연동 가능한 체크카드(일명 ‘문어발 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인가를 진행 중이며, 고객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고자 이미 앱 리뉴얼을 완료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탁 대표는 “핀크 대표 선임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혜택을 높이고자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핀크의 금융 상품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혁신금융서비스와 오픈뱅킹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앞으로도 핀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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